2011.03.22 - 왜 결혼을 해야 하는가
결국엔 다 하게 되어있다는 말도 '이성을 만날 기회'가 생겨 사랑이라는걸 해볼수 있다는 전제가 붙는 사람들에게나 해당되지 않을까.
설사 사랑을 하게 되서, 결혼에 대한 욕구가 생긴다 하더라도 본인의 경제적 능력으론 본인 몸뚱이 하나만 간신히 부양할 수 있는 사람들의 경우라면 결국 현실을 직시하고 쓸쓸히 독신의 길을 걷는 경우도 있고. 이 현실을 거역하고 본능에 충실하게 되는 순간부터 지옥의 헬게이트가 열리는거지.
난 그렇게 마누라나 애새끼를 위한 인생 살고싶지 않다.
결혼을 해서 고작 찰나의 행복감좀 느끼자고 내가 누려야할 자유조차 말년으로 유보시킨 채 돈 버는 기계로 삶에 치이며 힘겹게 살아갈 바에야 차라리 결혼따위 안하고 마는게 낫고, 자칫 그 결혼하고자 하는 욕구를 불러일으킬 사랑조차도 모르는게 낫지. 사랑은 하는데, 형편상 돈이 없어서 결혼하고 싶어도 못해 발 동동 구르며 전전긍긍 하고싶지 않다.
난 사랑같은거 해본적도 없고, 당연히 무슨 느낌인지, 삶에 어떤 활력을 주는지도 모른다.
가능하다면 앞으로도 모른채 살아갈 생각이고. 이성을 만날 기회가 별로 주어지지 않는 인생을 살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괜히 쓸데없는데 한눈팔아서 내 시간과 돈을 낭비하지 않고, 혼자 있음으로 해서 남아도는 시간과 잉여자금을 오로지 나 자신만을 위해 투자하며 살아갈수 있어서. 나 혼자만을 위한 인생을 살면서 돈 버는건 차곡차곡 모아두고 노후대비 할 수 있어서.
내 한몸 건사하기도 힘에 겨운 서민 처지에서 행여 사랑이란걸 하게되고, 더 나아가 결혼까지 하게 된다면 없는 처지에 나 뿐만 아니라 마누라나 아직 태어나지 않은 자식의 인생에 있어서 가난을 대물림하는 식으로 득보다는 실을 더 많이 불러오니 이거 여러사람 인생 말아먹는 짓거리 아닌가.
점차 나이 들어가면서 현실을 직시하다보니 학창시절까지 왜 나는 남들처럼 애인하나 못만들까 이런 병신같은새끼 어흐허흫헣 했던 과거가 우습다. 이젠 아예 혼자 살아가기로 마음먹어서, 그럴일은 없겠지만 누가 사귀자고 해도 이젠 나 스스로 거부할텐데.
주변에 여러차례 이런 생각을 말했다가 측은하다는 듯한 눈길을 많이 받았는데(특히 나이 드신 '어르신'들은 전혀 이해를 못하시더군.), 남들이야 이런 내가 한심하다고 혀를 차거나 말거나. 남들이야 날 찌질이로 보건 말건 앞으로도 살아감에 있어서 여자가 절실하지 않고 책이나 노트북과 친구를 먹는데서 더 큰 즐거움을 느낀다면 이대로 쭉 - 옆에 두는 댓가로 많은 것을 희생해야 하는 애인이나 배우자 대신, 잠깐의 시간 이외엔 아무런 비용도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내 왼손과 평생 함께 할 계획.
그냥 주관적인 생각이었음.
p.s 마법사 전직까지 몇년이 남았나. 흠..
결국엔 다 하게 되어있다는 말도 '이성을 만날 기회'가 생겨 사랑이라는걸 해볼수 있다는 전제가 붙는 사람들에게나 해당되지 않을까.
설사 사랑을 하게 되서, 결혼에 대한 욕구가 생긴다 하더라도 본인의 경제적 능력으론 본인 몸뚱이 하나만 간신히 부양할 수 있는 사람들의 경우라면 결국 현실을 직시하고 쓸쓸히 독신의 길을 걷는 경우도 있고. 이 현실을 거역하고 본능에 충실하게 되는 순간부터 지옥의 헬게이트가 열리는거지.
난 그렇게 마누라나 애새끼를 위한 인생 살고싶지 않다.
결혼을 해서 고작 찰나의 행복감좀 느끼자고 내가 누려야할 자유조차 말년으로 유보시킨 채 돈 버는 기계로 삶에 치이며 힘겹게 살아갈 바에야 차라리 결혼따위 안하고 마는게 낫고, 자칫 그 결혼하고자 하는 욕구를 불러일으킬 사랑조차도 모르는게 낫지. 사랑은 하는데, 형편상 돈이 없어서 결혼하고 싶어도 못해 발 동동 구르며 전전긍긍 하고싶지 않다.
난 사랑같은거 해본적도 없고, 당연히 무슨 느낌인지, 삶에 어떤 활력을 주는지도 모른다.
가능하다면 앞으로도 모른채 살아갈 생각이고. 이성을 만날 기회가 별로 주어지지 않는 인생을 살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괜히 쓸데없는데 한눈팔아서 내 시간과 돈을 낭비하지 않고, 혼자 있음으로 해서 남아도는 시간과 잉여자금을 오로지 나 자신만을 위해 투자하며 살아갈수 있어서. 나 혼자만을 위한 인생을 살면서 돈 버는건 차곡차곡 모아두고 노후대비 할 수 있어서.
내 한몸 건사하기도 힘에 겨운 서민 처지에서 행여 사랑이란걸 하게되고, 더 나아가 결혼까지 하게 된다면 없는 처지에 나 뿐만 아니라 마누라나 아직 태어나지 않은 자식의 인생에 있어서 가난을 대물림하는 식으로 득보다는 실을 더 많이 불러오니 이거 여러사람 인생 말아먹는 짓거리 아닌가.
점차 나이 들어가면서 현실을 직시하다보니 학창시절까지 왜 나는 남들처럼 애인하나 못만들까 이런 병신같은새끼 어흐허흫헣 했던 과거가 우습다. 이젠 아예 혼자 살아가기로 마음먹어서, 그럴일은 없겠지만 누가 사귀자고 해도 이젠 나 스스로 거부할텐데.
주변에 여러차례 이런 생각을 말했다가 측은하다는 듯한 눈길을 많이 받았는데(특히 나이 드신 '어르신'들은 전혀 이해를 못하시더군.), 남들이야 이런 내가 한심하다고 혀를 차거나 말거나. 남들이야 날 찌질이로 보건 말건 앞으로도 살아감에 있어서 여자가 절실하지 않고 책이나 노트북과 친구를 먹는데서 더 큰 즐거움을 느낀다면 이대로 쭉 - 옆에 두는 댓가로 많은 것을 희생해야 하는 애인이나 배우자 대신, 잠깐의 시간 이외엔 아무런 비용도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내 왼손과 평생 함께 할 계획.
그냥 주관적인 생각이었음.
p.s 마법사 전직까지 몇년이 남았나. 흠..




덧글
백범 2011/03/23 18:38 # 답글
굳이 연애라는 것에 집착해야 될 이유가 없어요.솔직히 지금 내가 잘나간다 라면 모를까, 그렇지 못하면 분명 내 자식들은 학창시절 불량한 학생들하고 어울려서 신세를 망치거나, 신세를 안 망쳐도 삥뜯기다가 정신이 황폐화될텐데...
결혼을 한다 해서 그 사람이 나하고 100년은 안돼도 10년 이상 같이 산다는 보장도 없고...
왜 굳이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으려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Aeternia 2011/03/23 19:19 #
자신의 '유전의 존속', 그게 생물학적인 모든 생물이 살아가는 유일한 이유이기 때문이랍니다 ㄱ -;a종의 본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백범 2011/03/23 19:31 #
어떻게든 설득하고 싶은게 본인이신가 본데...종의 본능은 고사하고, 나의 불행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하는게 올바른 생각인지 묻고 싶습니다. 그렇게 실컷 상류층에게 세금납부하는 노예로 사세요. 그리고 그 노예같은 삶을 자식들에게 물려주시고요.
그리고... 연애 하지 않는 사람은 이상한 사람이라도 되나 보죠? 왜 그런 편견에 빠져 사십니까?
RainGlass 2011/03/23 22:01 # 답글
전 마법사 레벨 32 찍고 유부남으로 전직했죠.
백범 2011/03/24 01:49 #
너 잘났어요. 실컷 피빨리고 노예처럼 사시길...
RainGlass 2011/03/24 03:37 #
Thank you very much.
흔한 아라드의 뮤탈 2011/03/24 20:55 # 답글
그게또 장손이면 생각대로 잘안되는법.. 그게 접니다 ㅠ
뒤질랜드 2011/03/25 16:28 #
헐. 위로의 말씀을.